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5년 6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6.13.~06.19.)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썸머바이브
서울특별시 용산구 / 2025.06.13 ~ 2025.06.14
서울의 여름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이다. 한강 노들섬을 무대로 세대공감 뮤직 콘서트, 스트리트 문화 공연(스트리트 댄스 배틀 및 공연, 비트박스 공연, 힙합 음악 공연, 그라피티 등), 물과 휴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존 등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통인시장 일맥상통맥주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 2025.06.13 ~ 2025.06.13
2025년 6월 13일 16시부터 21시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통인시장에서 특별한 맥주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지역 상점들과 함께하는 이번축제에서는 맥주와 다채로운 맛있는 안주, 그리고 흥겨운 공연까지 즐기실수 있는 곳이다. 초여름 밤, 통인시장에서 맥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면 즐길수 있는 곳이다.

■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인천광역시 중구 / 2025.06.14 ~ 2025.06.15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한국 최초의 국제도시'라는 정체성으로 개항장을 리브랜딩하고 인천만의 유니크한 개항 스토리를 더욱 확장했다. 1883년, 타인에 의해 문을 열었지만 인천은 새로운 문화를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 안에서 스스로의 문화를 지켜내며, 공존의 길을 택한 도시 인천개항장은 전통과 근대, 조선과 세계가 나란히 걷던 공간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도시였다. 세계와 처음 연결된 도시로서의 개항장을 2025년 야행에서 다시 조명한다.
■ 수원 국가유산 야행
경기도 수원시 / 2025.06.13 ~ 2025.06.15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야간 문화행사이다.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전통문화관,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성곽도시의 밤 풍경 속에서 8가지 밤의 매력을 담은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정조의 계획도시 수원 화성에서 야경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 고양행주문화제
경기도 고양시 / 2025.06.14 ~ 2025.06.15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幸州大捷)’의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權慄, 1537-1599)도원수와 백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희생을 통해 쟁취한 순국선열들의 승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축제이다. 매년 5월 봄, 행주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행주산성과 아름다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행주산성역사공원 일원에서 행주대첩 투석전(전국 박터트리기 대회), 한강 수상에서 펼쳐지는 불꽃드론쇼와 수상불꽃놀이, 뮤지컬 행주대첩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고유례, 길놀이 등 전통성을 계승하는 프로그램, 그 외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사·문화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말 내내 비가 오는 이번 주에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 출처
https://naver.me/GiaPYj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