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옻칠은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산림자원의 업사이클링에도 기여하는 천연 재료다.
건칠은 강도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가벼운 특성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다양한 생활 도구와 조각상, 건축에 널리 사용되며 1,300년 전 절정을 이루었으나 이후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생활에서 완전히 잊히다시피했다.
옻 생산과 장인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옻칠이 이 시대의 재료로 부활할 수 있을까?
도요 이토 & 어소시에이츠, 도키 겐지, 미츠히로 가나다는 “전통 기술을 보존하는 데는 장인 정신도 중요하지만, 옻을 지금 시대의 우수한 재료와 기술로서 인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현대 기술과 융합해 옻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배형민은 “플라스틱의 친환경적 대체재를 찾고 있는 흐름에서 옻칠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최고 정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옻칠은 꾸준한 관리가 전제돼야만 상태가 약화되지 않고,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옻칠 건축을 미래 세대에 남기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애착이 필요하다. ‘옻칠 집’을 다른 말로 ‘애정의 건축’이라 부르는 이유다.
뉴스기사 출처
https://naver.me/FV7dRkrd
애정의 건축: 제5차 광주폴리 ‘옻칠 집’ 공개
제5차 광주폴리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설치 과정 끝에 폴리 네 곳을 완성하고 10월 22일 공식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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